신혼집 소파를 구매하려고 검색하다가 도모디자인을 알게 되었고
부천 매장이 가까워서 2월초 주말에 슬쩍 방문했습니다.

처음 보러간 디자인은 루에였는데 여러 디자인을 착석해보다가
블론디기어의 푹신함에 반해버렸어요~
하지만 팔걸이와 다리 디자인, 스툴 여부까지 꼼꼼히 따져보니
저희한테는 인비토가 딱이더라구요! *.*

이후 열심히 발품 팔며 여러 브랜드와 비교해봤지만
(그 과정에서 남편과 도모 매장을 4번이나 방문했었습니다..ㅎㅎ)
도모보다 편한 소파를 찾을 수가 없었어요. 진심 백프로!
그래서 처음 느낌 그대로 도모와 계약하게 되었습니다.^^

가죽은 무조건 풀그레인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는 역시.
촉감이 너무나 부드러워서 쓸수록 만족도가 높아집니다.
무게감 있는 소파보다 밝은 분위기가 좋아서 아이보리 색상을 선택했고,
연한 그레이 색이 돌긴 하지만 저희 집에는 찰떡같이 잘 어울려요.^^

카우치형 말고 스툴형 소파인 것도 너무 좋습니다.
손님들 왔을 때는 방으로 치워놓을수도 있고,
때에 따라 방향도 바꿀 수 있어서 만족스러워요~
스툴이 워낙 묵직해서 딱히 밀리지도 않습니다.
소파 사용한지 4개월 정도 됐는데 정말 좋은 점 뿐이네요!

아마 10년도 더 쓸 것 같지만 나중에 소파를 바꾸게 되더라도
도모에서 다시 구매하고 싶어요! 오래오래 예쁜 소파 많이 만들어주세요♡


(2월 29일 부천 매장에서 이근*으로 계약했습니다.)